그 동안 미개통 구간으로 남았던 광주∼나주간 도로가 28일 오후 7시부터 개통됨에 따라 광주∼무안 고속도로가 완전한 모습을 갖추게 됐다. 지난 2002년 12월 공사 착공 이후 6년여 만이다.
무안∼광주구간 고속도로의 총 연장은 41.3㎞. 이 가운데 무안∼나주구간(30.4㎞)은 지난해 11월 개통돼 운전자들이 이용하고 있는 반면 광주∼나주간(10.95㎞) 도로는 그 동안 '미완성'인 채로 남아 있었다.
한편, 개통구간 중 서광산 IC는 접속도로인 국지도 49호선 및 평동산업단지 진입도로 공사가 늦어져 이번 개통에서 제외되며, 2009년 상반기에 개통될 예정이다.
통행요금은 광주출발지점인 운수요금소에서 무안공항 요금소까지는 승용차기준 2500원입니다.